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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질염 종류 및 증상 질 분비물 예방 방법 치료법

또치일상 2024. 4. 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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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질염 종류 및 증상 질 분비물 예방 방법 치료법을 알아봤습니다. 여성 질염에대해 알아보고 계신 분들은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여성 질염 종류 및 증상

여성 질염 종류

가드넬라 질염

세균성 질염으로 여성의 질 속에 살고 있는 균이 질 내에 pH 균형이 맞지 않으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는 질염으로 냉이 많아지고 누런색이나 회색의 질 분비물이 나오고 분비물에서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기생충에 의한 성병의 한 종류로 전염률이 매우 높은 질염입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세균성 질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비율은 약 6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냉의 색깔이 흰색 또는 갈색 등의 특정 색을 띠며 가끔 거품이 나오는 분비물이 있고 많은 양의 냉이 물처럼 흘러 팬티가 젖기도 합니다. 외음부에서 냄새가 나고 따끔거리고 부어오르고 가렵습니다.

칸디다성 질염

곰팡이균의 감염으로 발생하며 여성의 75%는 평생 1회 이상 겪게 되는 질염입니다.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임신과 당뇨병이 있는 경우 칸디다성 질염의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질 분비물이 감소하거나 가끔 노란색 분비물이 나오고 질이 건조하고 가벼운 자극에서 상처나 통증이 생깁니다.

위축성 질염

노화로 인해 에스트로겐이 감소하여 질과 외음부 피부의 위축으로 상처가 잦아지면서 발생하는 질염으로 기타 갱년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축성 질염은 전염되지 않으며 40대 이후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질 분비물 예방 방법

질 분비물 냉 이미지

방광과 요도, 질을 비롯한 외음부 주병이나 하복부를 압박할 수 있는 꽉 끼는 속옷이나 스타킹 그리고 스키니진이나 청바지 등은 피하고 찬 공기가 쉽게 유입될 수 있는 짧은 하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 유도를 위해 자리에서 자주 일어나 가볍게 걷는 습관도 좋습니다. 또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밀가루 음식이나 튀긴 음식은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적인 변비와 설사나 생리통, 소변을 참는 습관이나 방귀 참기 등은 질염 예방에 방해 요인이 될 수 있어서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외음부도 청결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는 저녁에 샤워를 할 때 그리고 생리중이거나 분비물이 많은 날에는 아침 기상 직후에 물로 씻어서 청결을 유지해주고 외음부의 피부는 일분 피부보다 약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비누나 바디워시 등 알칼리성 제품보다는 pH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약산성 여성 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비물 때문에 팬티랄이너를 오랜 기간 착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팬티라이너를 너무 오래 사용하게 되면 질 내 공기를 통하지 않게 만들어서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높으니 적어도 2~3시간에 한 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법

산부인과에 질염으로 내원하게 되면 질경을 통해 고여있는 분비물의 양상을 관찰하고 필요시 분비물 검사를 통해 어떤 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인지 확인하게 됩니다. 결과에 따라 균 검사를 통해 항진균제나 항생제를 처방하거나 질좌약을 통해 정상 유익균 회복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원인을 빨리 파악하고 질염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만성적인 질염으로 이어가기 전에 전문의를 통해 상담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염 증상이 있다면 부끄럽게 여기지 말고 하루 빨리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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