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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해외 여행자 보험 종류 및 가입 방법

by 또치일상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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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자 보험 종류와 가입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여행 가시기 전에 여행자 보험에대해 알아보고 가보시길 바랍니다.

해외 여행자 보험 종류 및 가입 방법

설마 내게 별일이 있을까 싶어 여행자 보험을 소홀히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한 차례 도난사고 이후 여행자보험은 필수라고 생각하는 지금 돌아보면 여행자보험 없이 여행을 떠났다는 것 자체가 아주 끔찍한 일처럼 느껴집니다. 아무리 치안 유지가 확실한 지역을 여행한다고 하더라도 불의의 사고는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래서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반드시 준비해야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여행자 보험입니다.

해외여행자보험 이미지

여행자 보험이란?

여행이나 출장 그리고 나들이 등 일상행활이 아닌 외출 여가 중에 발생한 상해나 질병 그리고 사망 등의 신체사고나 휴대품 손해, 타인에 대한 배상책임까지 보장해주는 보험 상품입니다. 거주지 출발 시점부터 거주지 복귀 시까지 전 과정을 보장하는 소멸식 보험이며 기본적으로 손해보험의 일종입니다. 보상 한도액과 보험 기간별로 납부해야 되는 보험료가 다르지만 보험 가입 기간이 여행 기간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비용은 저렴한 편입니다. 성별과 연령별 그리고 가입 제한이 없으며 여행사나 인천국제공항의 여행자보험 창구에서 즉시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중 휴대품 도난 시에는 현지 경찰서에서 도난신고서(Police Report)를 작성해야 되며 병원 치료를 받았을 경우에는 진단서와 영수증을 챙겨 와야 귀국 후 여행자보험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류 및 가입 방법

여행자보험은 인터넷 다이렉트 보험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보험으로 선불제, 1회성, 소멸식 보험이 있습니다. 즉 일정 기간의 여행에 대한 보험을 들기 위해서는 여행 일정 사전에 가입을 해야됩니다. 이 기준은 최소 출발 직전인데 보험사 상품마다 다르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큰 보험사는 출발 5일 전까지 가입해야 보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험료도 최소 2,000원 입니다. 여행 기간이 길어지면 보험료도 올라가지만 많아봤자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의 보험료로 최대 2년 정도의 여행기간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회성이라는 것이 중요한데 여행자보험은 선납 1회로 여행 전 기간을 다 커버합니다. 해외여행을 처음 갈 경우에는 여행자보험을 하나 들고 출국하는게 좋습니다. 해외여행이 처음이라면 들어간 나라에서 한국의 치안이 매우 좋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느정도 해외여행 경력이 쌓였다면 이런 위험상황을 피할 방법을 알겠지만 아무래도 처음 출국하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다 아무리 해외여행 짬이 쌓여도 재수없으면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싱가포르 같은 한국과 동급이거나 버금가는 치안이 매우 좋은 국가를 가더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여행이고 다른 여행 지출에 비해 여행자 보험이 차지하는 지출은 매우 적은 편에 속하니 나중에 억울한 일이 발생해서 후회하지 말고 되도록 드는 편이 좋습니다. 의료보험이 없는 해외로 나갈 경우 감기몸살이 와도 진료 한 번 받으면 최소 수 만원에서 십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될 일이 생기는데 3만원 돈 되는 해외 여행자보험 하나 들어놓으면 안심하고 여행 중 병원에 오갈 수 있으며 자연재해는 치안과 상관없이 언제라도 일어날수 있기에 해외여행 갈수 있을 정도의 돈이 있다면 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체코에 입국할 때는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닌 경우 입국자 국가의 여행자보험 가입 서류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입국 금지가 걸리게 됩니다. 심지어 같은 솅겐 조약 회원국인 EFTA 국가들에도 여행자보험 증서를 요구합니다. 그 이유는 체코의 치안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유럽으로 여행갈 때에는 체코를 경유할 거 같으면 반드시 여행자보험을 가입하도록 합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파는 여행자보험이 각각 다릅니다. 둘 다 제3보험업에 해당하는 여행자보험을 팔긴 하지만 생명보험사는 생명보험답게 사망보험금이 손해보험사의 여행자보험에 비해 큰 경우가 있습니다. 단 물건 손해에 대한 보험금은 손해보험사 쪽이 상대적으로 보장금액이 더 큽니다. 여행자보험은 금융위원회 결정사항으로 중복보상이 안 되고 비례보상되므로 한 번의 여행에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을 둘 다 들어놓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자신의 여행계획을 충분히 검토하고 보험다모아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여행계획에 맞는 여행자보험을 1개만 가입합니다. 정말로 목숨이 위험한 나라인 이스라엘이나 중동, 동유럽,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등은 생명보험사가 유리하고 소매치기가 많거나 분실사고가 예상되는 나라인 일본, 홍콩, 대만,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체코, 영국, 미국 등은 손해보험이 유리합니다. 해외여행자 수가 나날이 증가하는 최근에는 해외 여행자보험에 여러가지 편의 서비스를 덧붙여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질병이나 상해, 다치는 경우가 생겨 긴급히 병원에 가야될 때 언어가 통하지 않을 경우 전화 혹은 영상통화를 통해 일정한 의료 지식이 있는 통역사가 의사와 피보험자를 통역해주는 서비스를 갖춘 경우도 있고 보험사 자체에서 긴급 구조 헬기를 사용하여 혹시나 해외에서 이송용 헬기를 타야할때 돈 폭탄을 맞는 경우를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잦은 출장이나 짧은 기간에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들을 위해 스위치 형식 해외 여행자보험도 내놓은 보험사가 있습니다. 미리 보험사에 보험 가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출한 후에 비행기를 탈 때 핸드폰 앱을 통해 버튼만 누르면 보험 보장이 활성화되고 한국에 도착해서 버튼을 끄면 보험 보장이 소멸되고 저장된 신용카드 등을 통해 보험료가 납부됩니다. NH손해보험과 핀테크 서비스 운영사인 레이니스트가 합작하여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손해보험협회에서 운영중인 보험다모아 사이트에서 여행자보험에 대해 보장금액과 보험료 등을 어느 정도는 비교 가능하니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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