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봄절기 입춘 날짜와 시간 그리고 관련 속담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입춘대길 건양다경 뜻 의미 그리고 붙이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 봄절기 입춘 날짜 및 시간
2023년 계묘년 봄절기 입춘 날짜와 시간은 2023년 2월 4일 토요일로 오전 11시 43분입니다. 24 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는 절기로 보통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합니다. 태양의 황경이 315도일 때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됩니다. 입춘은 음력으로 주로 정월에 드는데 어떤 해는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드는 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재봉춘이라고 합니다.
관련 속담
입춘추위는 꿔다 해도 한다, 가게 기둥에 입춘이라, 입춘 거꾸로 붙였나, 입춘에 장독 오줌독 깨진다가 있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뜻 의미
입춘대길은 입춘을 맞이하여 길운을 기원하는 글이고 건양다경은 맑은 날 많고 좋은 일과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라고 기원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입춘대길 건양다경 뜻 의미는 한 해를 시작하는 입춘을 맞이하여 좋은 일이 생기라는 의미와 액운을 막는 벽사의 의미로 대문에 붙이는 세시풍속 중의 하나입니다. 봄을 맞이하는 24 절기인 입춘 때 한해의 길운을 기원하면서 쓰는 글로 현관문이나 들보 위에 붙여 둡니다. 입춘첩은 1년 동안 가정에 행운과 복을 기원해 주며 다음 해 새로운 입춘첩을 그 위에 붙입니다. 정성에 정성을 더하여 해마다 복이 쌓여 갑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붙이는 방법
입춘축을 쓰는 종이는 글자 수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가로 15센티미터 내외 세로 70센티미터 내외의 한지를 두 장 마련하여 쓰는 것이 보통입니다. 왼쪽에는 입춘대길을 붙이고 오른쪽에는 건양다경을 적어 넣고 여덟자 형태로 붙입니다. 이런 모양으로 붙이는 이유는 3극으로 가르면 8조각으로 벌어지는데 그 계절이 봄이라는 걸 암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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