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증상 및 접종 효과 예방법 대처 방법에대해 알아봤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백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백일해 증상은 어떤지 그리고 접종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대처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일해 증상 및 접종 효과 예방법 대처 방법
증상
기침을 심하게 하고 오래 합니다. 백일해는 3단계로 나누는데 첫 1~2주인 1단계에서는 감기와 비슷합니다. 콧물이 나고 기침하고 열도 심하지 않습니다. 둘째 단계는 1~6주간 지속되는데 증상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나빠지기 시작합니다. 아주 심한 기침을 하는데 발작적이라고 말할 정도로 심한 기침을 하게 됩니다. 발작적인 기침은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연속으로 심하게 하는데 기침 끝에 빠르게 숨을 들이쉬면서 날카로운 들숨의 소리가 들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침 후 끽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이때부터 진단이 붙는다고 합니다. 아기들은 기침이 심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숨쉬기를 힘들어하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서 얼굴이 파랗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폐렴에 넘어가기도 하고 경련을 일으키거나 뇌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청소년이나 어른들은 비교적 가깝게 앓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특징적인 백일해 기침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아주 심각하게 앓을 수도 있습니다. 백일해 유행 시에는 기침하면 진료를 받고 의심이 되면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되는데 가능하면 일찍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 발작이 생기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효과
임산부는 매 임신 때마다 과거 백일해 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27~36주 사이에 가능하면 빨리 백일해가 포함된 Tdap로 접종해야 됩니다. 예전과 달리 이제는 매번 임신 때마다 Tdap를 접종합니다. 그리고 아빠와 아이를 돌보는 모든 사람들이 최근 10년 내에 백일해가 포함된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아기를 만나기 적어도 2주일 전에는 백일해 접종을 해야 됩니다. 접종 효과는 평생 가는 것이 아니고 보통 4~12년 정도 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면역이 평생 가지 않고 서서히 줄어들어 나중에도 걸릴 수 있기 때문에 10년마다 접종을 하면 좋습니다.
예방법
백일해를 예방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 입니다. 어린 아기들이 맞는 디피티가 있습니다. 2,4,6개월 세 번 맞고 15~18개월에 추가 접종을 하고 4~6세에 두번째 추가 접종을 하고 이렇게 총 5회를 접종합니다. 11~12세 Td를 맞은 사람은 Tdap를 다시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11~12세 접종을 할 때 우리나라에 Tdap가 없어서 백일해 추가 접종을 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아이 임신 때 아빠도 접종하지 않았다면 오늘이라도 Tdap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처 방법
기침을 하든 백일해에 걸렸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됩니다. 백일해에 걸린 경우 중 심한 경우는 입원을 권유하고 심하지 않은 경우는 집에서 격리를 하면서 항생제로 치료하면 됩니다. 격리는 항생제 치료를 하고 5일 동안 입니다. 백일해 치료 중이라도 숨이차거나 피부가 파랗거나 보라빛으로 변하거나 기침이 아주 심하거나 빨리 계속하게 되면 바로 진료를 다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일해는 비말감염이 주된 전파이기 때문에 집에서 격리 할 때 가족 전파를 막기 위해서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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