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 대처하는 방법과 좋은 음식 추천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미세먼지 대처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눈과 코, 입 그리고 피부 등 다양한 신체 부위의 건강을 해칩니다. 신체 내부로 침투해서 기침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부정맥과 뇌졸중 등 순환계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키우게 됩니다.
대처하는 방법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을 피해야 되고 외출을 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용 마스크에는 KF80, KF94, KF99 이렇게 세 가지 종류의 마스크가 있는데 KF80은 평균 0.6㎛ 크기 미세입자를 80% 이상 KF94는 평균 0.4㎛ 크기 입자를 94% 이상 KF99는 평균 0.4μm 크기 입자를 99% 이상 거를 수 있습니다. 실내에 머무를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줘야 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하루 세 번씩은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를 하지 않으면 실내에 이산화탄소와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같은 오염물질이 쌓여서 오히려 공기질이 나빠집니다. 환기 시간은 바깥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일 때는 30분 이상 환시를 시키고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일 때는 3분에서 5분이 적당합니다. 다만 대기 오염물질이 정체한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는 환기를 자제하는 것이 낫습니다. 집안 청소를 할 때는 청소기를 돌리는 것보다 물걸레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진공청소기 배출구를 통해 새어 나온 미세먼지가 실내에 퍼질 수 있습니다. 물걸레 청소는 이런 문제를 방지하고 건조한 실내에 습도도 높여줍니다.
좋은 음식 추천
미세먼지 배출을 돕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음식물 섭취도 중요합니다. 김이나 미역 그리고 다시마 등 해조류에 들어있는 알긴산 성분은 몸속 중금속을 배출하게끔 작용합니다. 콜레스테롤과 염분 등을 배출해서 혈액을 맑게 하고 기관지가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녹차 속 탄닌과 카테킨 성분은 몸에 들어온 중금속의 배출을 도와주고 또한 녹차를 마시면 혈액 수분 함량이 높아져서 소변을 통해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도라지와 생강, 배가 있습니다.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가래나 기침 완화에 효과적이고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 성분은 항염 및 항균 효과가 뛰어나 기관지와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고 세균 감염을 방지합니다. 배의 루테올린 성분은 미세먼지로 생긴 염증을 완화하고 기침을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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